공지사항필독
노원 리움의원, 한 분만을 위한 진료를 고집합니다.
"원장님은 왜 이렇게 많이 물어보세요?"
가끔 진료 중에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그럴 때면 저는 웃으며 답합니다.
"잘 알아야, 잘 봐드릴 수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노원 리움의원 대표원장 신상우 입니다.
저는 지난 1년간, 4,000명이 넘는 환자분들을 다른 누구의 손도 빌리지 않고 직접 진료해왔습니다.
그 4,000번의 만남에서 제가 지켜온 단 하나의 원칙은,
'한 분 한 분에게 맞는 진료를 한다'
는 것이었습니다.
하루에도 많은 분들을 뵈었지만, 저는 단 한 번도 똑같은 진료를 한 적이 없습니다.
오늘 글은 제가 환자분을 어떤 마음으로 마주하는지, 그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드리기 위해 작성합니다.
읽어보시고 '아, 이런 곳이라면 믿어봐도 되겠다' 하는 마음이 드신다면, 그때 찾아주셔도 충분합니다.
1. 모든 진료는 '대화'에서 시작됩니다.
저는 환자분과 대화하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물론 제 MBTI가 E이기도 하고.. 꽤나 친화력이 높은 성격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ㅎㅎ;) 단순히 사람을 좋아해서가 아닙니다.
좋은 진료는 '잘 아는 것'에서 시작되고, 한 사람에 대해 잘 알기 위해서는 결국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피부는 정말이지 사람마다 전부 다릅니다.
같은 기미라고 하더라도
누군가는 햇빛 때문에, 누군가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또 누군가는 잘못된 홈케어 습관 때문에 고민이 시작되곤 합니다.
원하시는 모습도 제각각입니다.
확 달라지길 바라는 분도, 티 안 나게 자연스럽길 바라는 분도 계시죠.
그래서 저는 진료실에서 충분히 여쭙고, 또 충분히 듣습니다.
언제부터 고민이 시작되었는지
평소 생활습관은 어떠신지
어떤 시술을 받아보셨고, 어떤 점이 아쉬우셨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되고 싶으신지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면, 눈으로만 봐서는 알기 어려웠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령 똑같이 '기미' 때문에 찾아오셨더라도, 저는 같은 방향을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주말마다 등산이나 골프처럼 야외 활동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시술만큼이나 '자외선을 어떻게 피하실지'가 중요해집니다.
아무리 꼼꼼히 관리를 받으셔도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면 색소가 다시 올라올 여지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런 분께는 한 번에 강하게 가기보다, 생활 속 자외선 차단 습관을 함께 잡아가며 천천히 단계를 밟는 방향을 권해드립니다.
반대로 늦은 시간까지 실내에서 일하시느라 수면이 부족하고 피부가 예민해지신 분이라면?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피부가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두는 쪽으로 방향을 달리 잡습니다.
같은 고민, 같은 진단처럼 보여도 '어떻게 살아오셨는가'에 따라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죠.
그렇기에 저는 단순히 피부만 보지 않습니다.
환자분이 가진 '한 사람의 일상'까지 들여다보아야 비로소 알맞은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사가 혼자 결정하는 진료가 아니라, 대화로 함께 만들어가는 진료.
그렇게 시작된 진료가 결국 가장 높은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
2. 획일적인 시술이 아니라, '디자인'을 합니다.
대화를 통해 한 분을 충분히 이해하고 나면, 그다음은 '설계'의 시간입니다.
저는 각자의 얼굴과 고민, 그리고 생활습관까지 모두 고려해 시술을 '디자인' 합니다.
마치 물감이라는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어떻게 밑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하는지에 따라 작품의 완성본은 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입술필러로 예를 들어보자면...
입술필러는 단순히 볼륨을 채우는 시술이 아닙니다.
얼굴 전체의 형태와 코, 턱라인과의 조화를 보지 않으면?
부자연스러워지기 일쑤입니다.
리프팅 시술도 똑같습니다.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내듯 모든 환자분들에게 같은 에너지, 방식으로 반복한다고 효과가 나는 게 아닙니다.
얼굴 어느 위치에
어떤 피부층을 타겟으로
얼만큼의 에너지를
어떤 압력으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그래서 리움의원에서는 정해진 매뉴얼대로 하는 단순 반복은 하지 않습니다.
얼굴의 구조를 먼저 살피고
고민의 진짜 원인을 파악하고
변화가 필요한 지점을 1mm 단위로 분석해
최적의 시술 플랜을 '설계'합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정답에 가까운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오롯이 '나만을 위한' 공간이 되도록
진료만큼이나 제가 공을 들인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공간' 입니다.
피부과는 어떤 곳일까요?
저는 피부과가 단순히 시술을 받는 곳을 넘어, '나를 돌보기 위해' 찾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공간이라면..
누군가와 나란히 누워 똑같이 찍어내듯 시술받는 듯한 느낌이 아니라
오롯이 나만을 위한 사적인 경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진료 공간을 1인실로 구성했습니다.
옆자리의 시선도, 커튼 너머로 들리는 소리도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오직 '나'에게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말이죠.
대기 공간 또한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답답하고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여유로운 갤러리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받으셨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빽빽하게 채우기보다, 의도적으로 '여백'을 두었습니다.
넓게 트인 공간에서 잠시 숨을 고르시는 순간이 '나를 위한 휴식'처럼 느껴지길 바랐거든요.
조명 하나, 의자 하나, 공간을 채우는 음악 하나까지
'이곳에 계신 동안만큼은
마음이 편안하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직접 준비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며 잠시 쉬어가실 수 있는 공간.
그것이 제가 그려온 리움의원의 모습입니다.
4. 마지막으로, 약속드리고 싶은 것
저는 환자분과의 대화를 좋아하고, 한 분만을 위한 진료와 공간을 고집합니다.
누군가는 '비효율적이다'라고 하실지도 모릅니다.
조금 더 빠르게, 조금 더 많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저는, 저를 믿고 찾아주신 한 분 한 분께 제가 가진 시간과 정성을 다하는 것이 의사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원칙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스스로, 그리고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많이 보는 의사보다, 제대로 보는 의사로 남겠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린 저의 진심이 와닿으셨다면 편한 마음으로 들러주세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노원 리움의원(진료과목 피부과) 대표원장 신상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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